JEBS젭스│정철영어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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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영어성경학교 체험수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김제새순교회 유현자 선생님)

최고관리자 2017-10-24 15:19:34

Who made the world? 16기


Part 1. 시작


모든일의 시이 그러하듯 교육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뭐랄까요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었지요.

가 교육 받았을 럼 분히 아이들도 매간 감동을고 매주 변화되고 성과 영가 터질 것이다

만 있어도 나는 JEBS를 시작한다!

그러나, 제가 교육받기 이전부터 기도로 준비하고 계셨던 전도사님과 함께 교육 받으셨던 선생님들이 

안 계셨더라면 날 뻔 했습니다. 저의 이한 기는 참로 저의 착각이었던 것을 곧 깨달았으니까요.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시작부터 힘들었습니다.

일 예배 때 두 번의 설명회를도 성도님들의 반은 시큰등. 선청서를는 부는 바만 날고 있었으니까요.

왜 그럴까 도대체 왜 그럴까 이렇게 좋은 기회를...눈만 뜨면 기도했습니다

"저분들의 이 열서 그의 자녀들이 말씀을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지 않게 해주십시요." 

고 저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찾아 다니면서 한 분 한 분 설득을 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을 드려야겠다 

싶었어요대부분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고 있었기 때에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교사에 대한 신뢰 부

JEBS에 대한 정보 부족이더라구요. 배움의 당위성과 정철영어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1년의 시간들을 통해 해주실 일들을 믿으며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아무튼 "이것은 안 하면 손해다!"



Part 2. 19주 동안



젊은이들이 다 빠져나간 시골교회에 이렇

아이들이 많았었나? 30이 넘는 아이들

모였습니다!

할렐루야! 그 숫는 전도사님께서 기도하셨던

숫자이기도 합니다.

에 저는 이게 말했었지요. "전도사님, 믿이 좋으신지 떠신는 모르지만 너무 많은 거 아니예요?" 그러나 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시작된 것을 믿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 재정이 어려워서 교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가난한 아이들에게 돈을 내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선생님들이 조금씩 보태고

협력하여 우리만의 교실을 꾸몄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벌써부터 신이 나서 좋아했지요.

15명씩 나누어서 목요반과 토요반으로 진행

하기로 하고, 처음 수업하던 날,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징을 쳤는데 선생님들만 소리쳤습니다. "내가 상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안되겠다 싶어서 학생들에게 손을 다 들으라고 하고서 징을 쳤죠. 억지로 

만들어 낸 Shouting이었지만 수줍게 웃는 아이들과 함께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매주 수업마다 정철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먼저 듣고 조사 하나 안 틀리게 다 받아 적어서 연습하고 연습해 서 우스운 얘기나 농담까지도 그대로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어요. 

창조 부분까지는 재미있어 하고 곧 잘 따라 하더니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는 부분부터는 점점 작아지고 에덴에서 

쫒겨 나간 부분 부터는 서너명을 제외하고는 소리를 내지 못했답니다. 

그때부터는 review시간에 화면을 보지 않고 workbook을 보면서 말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talk 시간에 잡담하는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런 것을 시행착오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몇 가지 문제점을 깨달았습니다. 

첫째는 우리 아이들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했어야 했습니다.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너무 많은 진도가 나가지 않도록, 어느 날은 애니메이션 하나만 하도록 계획되어야 했습니다. 

둘째 초등학생이라도 아직쓰기가 안되는 아이들은 점점 쓰기가 밀리거나, 테스트 때 단어를 보고도 읽을 줄 몰라 

점수가 안나오면 너무 속상해 했습니다. 그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당부도 있어야 했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하니 더 잘 가르쳐 보고자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게임을 추가할까, 개인지도를 할까 등등

그러나 그럴수록 본질에서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수업시간이 1시간 30분을 꽉 채우고 클래스 미팅

시간까지 합하면 2시간이 되어 가는데 아이들이 지치면 수업에 집중하기가 더 힘들어 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해지고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 같아서 힘들었습니다. 기도가 부족해서인가, 다 내 탓만 

같아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졌을 때 새벽예배를 나갔고 참으로 크신 하나님의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Part 3. My eyes were opened


"선생님, 제가요 영어성경학교에서 배웠던 그 찬양이요, 그것을 오늘 예배 때

배웠는데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다 영어로 했다니까요, 호호호"

"선생님, 00이가요 서울 갔다가 정철 영어 성경학교에 빠지면 안된다고

해서 급하게 내려왔다니까요"

"우리 00이가 겨우 일곱 살인데 며칠째 엄마 성경책을 달라고 하더니

말씀을 읽는다고 하니 얼마나 이쁘던지"

"집사님, 00이가 영어성경학교를 다니더니 정말 애가 태도가 달라졌어요,

그리고 아직 사도신경을 다 배우지도 않았다는데 술술 외우고 다녀요."

"선생님, 제가 이번 기말시험 우리 반에서 제일 잘봤어요."

"저도 일등 했어요!"

"오늘 우리 00가 하는 말이 영어가 이렇게 쉬운데 지금까지 그걸 몰랐어 엄마." 이러는 거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일 매일 달라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변화가 왜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수업이란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나만의 잘못된 생각 아니었을까,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평가하고 판단했던 나의 착각과 교만 아니었을까" 깨닫고 회개하고 난 뒤 저는 매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잘 

전달할수 있게 해달라고 지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때 보니 아이들이 나름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욕을 담고 살던 아이들이 욕을 버리고 주먹질을 일삼던 아이들이 참아내고 그런 변화들, 영어를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감을 잡아가는 모습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로 다져져 가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비로소 저의 눈이 떠진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만 보았던 것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이게 된 것입니다





Part 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저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시작되거든요. 어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잘하게 

할 수 있을까?" 저는 웃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고백하면서요.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일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분명히 역사하고 

계시니까요." 

우리 하나님 너무 멋지지 않으신가요? 

나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고 끝까지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올려드릴 수 있도록 사랑하사 

도와주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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